뷰티
“보톡스 안 맞아” 53세 제니퍼 가너… “대신 ‘이것’으로 젊음 유지 중”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6/10 06:02
[해외토픽]
할리우드 유명 배우 제니퍼 가너(53)가 성형 시술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6일(현지시각) 잡지사 하퍼스 바자는 제니퍼 가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가너는 성형 수술과 시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성형을 많이 안 하고 보톡스 같은 시술도 잘 안 맞는다”며 “피부에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전문가의 생각을 듣고 신중하게 시술을 결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리법에 대해 가너는 “대신 선크림은 정말 중요하다”며 “젊음을 유지하려면 선크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부터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선크림을 바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가너는 영화 ‘데어데블(2003)’ ‘데드풀과 울버린(2024)’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배우 벤 에플렉(52)의 전처로 유명하다. 그가 강조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해 주름·기미 예방
제니퍼 가너가 중요하다고 한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건강에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가너처럼 꾸준히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바르면 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다. 평소 눈가와 눈꺼풀까지 세심하게 바르는 게 좋다. 여름철에는 옷이 얇고 짧아지면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이 햇빛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귀찮아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이런 신체 부위도 모두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보톡스, 주름 개선하지만 부종·염증 일으킬 수 있어
한편, 가너가 자주 받지 않는다고 밝힌 보톡스 시술은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다만,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근육 상태와 원하는 효과를 고려한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과도한 시술을 피해 자연스러운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6일(현지시각) 잡지사 하퍼스 바자는 제니퍼 가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가너는 성형 수술과 시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성형을 많이 안 하고 보톡스 같은 시술도 잘 안 맞는다”며 “피부에 무언가를 주입하는 것을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급하게 판단하기보다는 여러 전문가의 생각을 듣고 신중하게 시술을 결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리법에 대해 가너는 “대신 선크림은 정말 중요하다”며 “젊음을 유지하려면 선크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을 때부터 선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선크림을 바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가너는 영화 ‘데어데블(2003)’ ‘데드풀과 울버린(2024)’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에서는 배우 벤 에플렉(52)의 전처로 유명하다. 그가 강조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선크림, 자외선 차단해 주름·기미 예방
제니퍼 가너가 중요하다고 한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 건강에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이때 생기는 기미, 주근깨 등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이다.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가너처럼 꾸준히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바르면 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아 피부암에 취약한 부위다. 평소 눈가와 눈꺼풀까지 세심하게 바르는 게 좋다. 여름철에는 옷이 얇고 짧아지면서 무릎과 어깨, 팔꿈치 등이 햇빛에 노출되기 쉽다. 아무리 귀찮아도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이런 신체 부위도 모두 선크림을 바르는 게 좋다.
◇보톡스, 주름 개선하지만 부종·염증 일으킬 수 있어
한편, 가너가 자주 받지 않는다고 밝힌 보톡스 시술은 ‘보툴리눔 톡신’이라는 독소를 근육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특정 부위의 근육에 주입하면 신경 전달 물질의 전달을 막아 근육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눈가 주름이나 이마 주름처럼 얕은 잔주름을 줄일 때 시도하는 편이다.
다만, 보톡스는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침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근육 상태와 원하는 효과를 고려한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과도한 시술을 피해 자연스러운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