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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는 중에도, 몸매 관리 놓지 않아”… 박지윤, 함께 챙긴 ‘다이어트식’은?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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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46)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키토 김밥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지윤(46)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키토 김밥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볶이와 김밥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키토는 예의상 추가”라는 글을 올려 몸매 관리를 위해 키토 김밥을 먹는다고 했다.

박지윤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단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유해 왔다. 그가 먹은 키토 김밥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김밥, 밥 대신 달걀 넣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우선 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적인 김밥은 체중 관리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다 햄·어묵·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칼로리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


몸매를 관리하면서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박지윤처럼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것이 박지윤이 먹었던 것처럼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꾼 키토 김밥이 있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이외에도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트에 좋다. 김밥에 햄, 어묵 등을 넣지 않고 오이, 당근 등 채소만 가득 넣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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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46)이 떡볶이를 먹으면서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키토 김밥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캡처
◇떡볶이, 나트륨 많이 들어있어 식욕 증가 위험
한편, 박지윤이 먹은 떡볶이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게다가 나트륨은 식욕을 높이는 작용도 한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혈압 같은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로 인해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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