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인하대병원 류동진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이해림 기자
입력 2025/06/05 10:17
인하대병원이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KSRR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슬관절 분야 국제 학술지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무릎 수술과 관련 연구)’에 게재된 ‘It is challenging to reproduce both anatomical and functional aspects of anterolateral reconstruction: postoperative 3D-CT analysis of the femoral tunnel position(전외측 재건술의 해부학적·기능적 측면 재현의 한계: 대퇴 터널 위치에 대한 수술 후 3차원 CT 분석)’이다. 류동진 교수는 해당 논문을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완성했다.
이번 연구에서 류동진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에도 회전 불안전성과 재파열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외측 인대 재건술의 적정 위치와 기능적 효과를 분석했다. 수술 후 촬영한 3차원 CT 영상을 바탕으로 해부학적 재건이 어려운 경우 인대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재건 방식이 재파열을 줄이고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제시했다.
류동진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90% 이상 성공률을 보이지만, 여전히 일부 환자에서 2년 이내 재파열이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논문은 슬관절 분야 국제 학술지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무릎 수술과 관련 연구)’에 게재된 ‘It is challenging to reproduce both anatomical and functional aspects of anterolateral reconstruction: postoperative 3D-CT analysis of the femoral tunnel position(전외측 재건술의 해부학적·기능적 측면 재현의 한계: 대퇴 터널 위치에 대한 수술 후 3차원 CT 분석)’이다. 류동진 교수는 해당 논문을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로 완성했다.
이번 연구에서 류동진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에도 회전 불안전성과 재파열 위험이 큰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외측 인대 재건술의 적정 위치와 기능적 효과를 분석했다. 수술 후 촬영한 3차원 CT 영상을 바탕으로 해부학적 재건이 어려운 경우 인대의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재건 방식이 재파열을 줄이고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제시했다.
류동진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90% 이상 성공률을 보이지만, 여전히 일부 환자에서 2년 이내 재파열이 발생한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