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신장학회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소개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6/04 15:1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를 설치해 회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의 효능과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유럽에서는 2023년 출시 후 독일·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과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출시했고, 미국에서는 지난 4월 마케팅 파트너사 테바를 통해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를 설치해 회사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의 효능과 가치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유럽에서는 2023년 출시 후 독일·이탈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 프랑스 최대 구매조합과 네덜란드 주정부 입찰 수주 등의 성과도 내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난해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출시했고, 미국에서는 지난 4월 마케팅 파트너사 테바를 통해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에피스클리는 유럽 시장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