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GC녹십자,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판매·유통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6/02 11:17
GC녹십자는 한국화이자제약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국내 공동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팍스로비드의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환자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5년 ‘지노트로핀’ 공동판매 계약부터 이어진 긴밀한 관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경구치료제다. 연구에 따르면, 증상 발생 5일 이내 치료를 시작했고 단일클론 항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환자에서 위약 투여군 대비 입원과 모든 원인의 사망 상대 위험도를 86% 감소시켰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양사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팍스로비드의 마케팅부터 영업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환자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2005년 ‘지노트로핀’ 공동판매 계약부터 이어진 긴밀한 관계를 통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계약은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입원이나 사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성인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경구치료제다. 연구에 따르면, 증상 발생 5일 이내 치료를 시작했고 단일클론 항체 치료를 받지 않았거나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환자에서 위약 투여군 대비 입원과 모든 원인의 사망 상대 위험도를 86% 감소시켰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양사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