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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벌레가” 박세미, 어린 시절 일화 고백… 어떻게 빼내지?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5/29 23:02
[스타의 건강]
방송인 박세미(35)가 귀에 벌레가 들어간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실패없는 SNS 17가지 템 솔직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과거 귀에 벌레가 들어간 일화를 공개했다. 박세미는 “어릴 때 귀에서 갑자기 천둥번개 소리가 들렸다”며 “벌레가 들어간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벌레가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난리가 난 거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벌레가 귀에 들어가면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가 난다”며 “안에서 막 바스락거리는데 이게 바스락이 아니라 진짜 미칠 것 같은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험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그때부터 귀 옆으로 머리카락을 펼치고 못 잔다”고 말했다.
박세미가 겪은 것처럼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귀에는 하루살이 같은 작은 벌레부터 거미, 나방, 바퀴벌레까지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들어가며, 외이에서 많이 발견된다. 외이의 모양은 S자여서 점점 좁아지는 구조라 벌레가 한 번 들어가고서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 피가 날 확률은 낮지만, 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귀를 후비거나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면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먼저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눕고 반대 귀를 손바닥으로 쳐본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무작정 빛으로 비추는 행동은 좋지 않다. 주광성이 있는 나방은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바퀴벌레나 지네처럼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부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은 벌레가 익사하거나 미끄러져 나오게 한다. 다만,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다면 기름 때문에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벌레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용액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 제거할 수 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실패없는 SNS 17가지 템 솔직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과거 귀에 벌레가 들어간 일화를 공개했다. 박세미는 “어릴 때 귀에서 갑자기 천둥번개 소리가 들렸다”며 “벌레가 들어간 소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벌레가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난리가 난 거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벌레가 귀에 들어가면 상상을 초월하는 소리가 난다”며 “안에서 막 바스락거리는데 이게 바스락이 아니라 진짜 미칠 것 같은 소리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험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면서 “그때부터 귀 옆으로 머리카락을 펼치고 못 잔다”고 말했다.
박세미가 겪은 것처럼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귀에는 하루살이 같은 작은 벌레부터 거미, 나방, 바퀴벌레까지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들어가며, 외이에서 많이 발견된다. 외이의 모양은 S자여서 점점 좁아지는 구조라 벌레가 한 번 들어가고서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 피가 날 확률은 낮지만, 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무리하게 귀를 후비거나 뾰족한 도구를 사용하면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먼저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눕고 반대 귀를 손바닥으로 쳐본다.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무작정 빛으로 비추는 행동은 좋지 않다. 주광성이 있는 나방은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바퀴벌레나 지네처럼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참기름, 올리브유 등을 부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식물성 기름은 벌레가 익사하거나 미끄러져 나오게 한다. 다만, 고막에 구멍이 뚫리는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을 앓는다면 기름 때문에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벌레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용액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