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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예비 부모들에게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엄마 뱃속에서 아이는 사계절을 함께 보내면서 엄마의 모든 것을 느낀다. 태교란 단순히 뱃속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기 위한 행위일 뿐 아니라 엄마와 아빠, 아기가 가족이 되는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작은 심장에게 들려주는 엄마 아빠 목소리'는 아빠가 써낸 예쁘고 아름다운 동화에 엄마가 감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낸 그림으로 구성한 태교 동화다. 이 책에는 아홉 가지 이야기를 수록하며, 일상에서 무신경하게 지나쳤을 것들에 대한 세심한 상상력이 담겨 있다.


아홉 가지 아름다운 동화로 구성된 동화집으로, 봄을 만나고 싶은 북극곰, 엄마와 닮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을 찾아 떠난 아기 호랑이, 겁이 많은 용과 바닷속 친구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싶은 아기 거북이, 구름 너머 봄의 정원을 가득 담은 하늘고래, 우주에서 엄마 아빠의 아기로 다시 태어난 별의 이야기 등 아름다운 이야기를 뱃속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다. 272쪽, 1만9000원. 북스고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