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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종일 놀았더니, 얼굴 퉁퉁”… 20대 女, 왜 이런 증상이?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28 14:20
[해외토픽]
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휴가 중 햇볕을 오래 쬐었다가, 화상을 입어 얼굴이 퉁퉁 부어오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아슐레이 비앙키(23)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 여행 중 그는 수영장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눈을 포함한 얼굴이 붓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부기는 점점 더 심해졌다.
결국 엄마조차 이슐레이 비앙키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아슐레이 비앙키는 “가족들이 내 모습이 ET처럼 보인다고 했다”며 “얼굴이 너무 부어서 공항에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는데도 얼굴이 빨개졌다”며 “수영장에 그늘이 없어서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됐던 것 같다”고 했다.
다행히 그는 무사히 공항에 들어왔고, 곧바로 약국에서 항염증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 그리고 4일 후 정상적으로 얼굴이 돌아왔다. 그는 “햇빛을 너무 오래 쐬어서 화상을 입었던 것이었다”라며 “햇빛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여성처럼 휴양지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생기는 일광화상을 겪기 쉽다. 심할 경우, 얼굴을 포함한 온몸이 붓고 열이 오를 수 있다. 일광화상 증상이 있다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우선이다. 찬물로 샤워를 해 피부에 남아있는 자국 물질부터 씻어내는 게 좋다. 바다나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한 뒤라면 바닷물의 소금기나수영장의 염소 성분이 전부 씻겨나가도록 꼼꼼히 몸을 씻어야 한다.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또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통풍이 잘되게 하고, 물집이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놔두는 게 중요하다.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거나 건드리면 이차감염이 될 수 있고,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모자나 얇은 겉옷으로 노출된 피부를 가리거나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 뒤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아슐레이 비앙키(23)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 여행 중 그는 수영장에서 낮부터 저녁까지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그날 밤부터 눈을 포함한 얼굴이 붓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부기는 점점 더 심해졌다.
결국 엄마조차 이슐레이 비앙키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했다. 아슐레이 비앙키는 “가족들이 내 모습이 ET처럼 보인다고 했다”며 “얼굴이 너무 부어서 공항에서 세관을 통과하지 못할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는데도 얼굴이 빨개졌다”며 “수영장에 그늘이 없어서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됐던 것 같다”고 했다.
다행히 그는 무사히 공항에 들어왔고, 곧바로 약국에서 항염증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 그리고 4일 후 정상적으로 얼굴이 돌아왔다. 그는 “햇빛을 너무 오래 쐬어서 화상을 입었던 것이었다”라며 “햇빛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다들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여성처럼 휴양지에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생기는 일광화상을 겪기 쉽다. 심할 경우, 얼굴을 포함한 온몸이 붓고 열이 오를 수 있다. 일광화상 증상이 있다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게 우선이다. 찬물로 샤워를 해 피부에 남아있는 자국 물질부터 씻어내는 게 좋다. 바다나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한 뒤라면 바닷물의 소금기나수영장의 염소 성분이 전부 씻겨나가도록 꼼꼼히 몸을 씻어야 한다.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또 증상이 심하다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때는 통풍이 잘되게 하고, 물집이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놔두는 게 중요하다.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거나 건드리면 이차감염이 될 수 있고,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모자나 얇은 겉옷으로 노출된 피부를 가리거나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 뒤 외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