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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정형석 교수, ‘AO 트라우마 펠로우십’ 장학생 선정

신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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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정형석 교수​./사진=중앙대광명병원 제공
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정형석 교수가 지난 4월에 개최된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AO 트라우마 펠로우십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O 재단은 골절치료의 표준화와 개선을 목표로 설립된 학술재단으로, 골절 및 외상 치료, 척추 등 분야에서 교육, 연구, 기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O 재단이 운영하는 'AO 트라우마 단기 국제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 공인된 AO 펠로우십 연계 병원에서 AO의 표준 치료 지침과 첨단 기술을 직접 배우며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 분야의 젊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한골절학회에서는 AO 해외 연수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해외연수자는 연수시기, 연수병원을 조정, 결정한 후 1~2개월간 연수 기회를 제공받는다. 정형석 교수는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발표, 학회지 논문게재 등 그 동안의 골절학회 학술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정형석 교수는 “역사 깊은 프로그램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짧은 기간의 해외 연수이지만, 세계 석학들과의 교류를 통해 정형외과 상지 외상의 최신 수술법을 배우고, 이를 환자 치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형석 교수는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에 재직 중이다. 수부-상지 분야의 외상 및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손목 삼각섬유연골 복합체 (TFCC) 손상 및 팔꿈치 상과염(테니스 엘보우), 말초 신경 수술에 대한 임상 연구를 꾸준히 해 국제 학술지에 여러 차례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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