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이 음식’ 즐기다, 살 너무 쪘다” 김완선 토로, 실제 다이어트에 최악?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23 17:40
[스타의 건강]
가수 김완선(55)이 최근 살이 쪘다고 밝히며 식사량이 늘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는 ‘김완선 생일 카페 브이로그 팬들이 준비한 감동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완선의 팬미팅 현장을 담겼다. 팬미팅 중 한 팬이 “언니 아직도 매운 고추, 식힌 라면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제가 식힌 라면을 좋아한다고 했나요?”라며 “식힌 라면이 아니라 라면을 반 먹고 남겨서 또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먹는 양이 늘었다는 김완선은 “지금은 한 개 다 먹는다”며 “심지어 다 먹고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살이 쪘다”며 “지금 최고의 고민이 요즘 왜 이렇게 살이 찔까다”라고 했다.
김완선이 살이 찐 주범으로 꼽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살을 찌우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살을 찌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특히 김완선처럼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라면 섭취를 끊기 힘들다면, 끓이는 방법을 바꿔 나트륨 함량부터 줄이는 게 좋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으면 된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이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는 ‘김완선 생일 카페 브이로그 팬들이 준비한 감동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완선의 팬미팅 현장을 담겼다. 팬미팅 중 한 팬이 “언니 아직도 매운 고추, 식힌 라면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제가 식힌 라면을 좋아한다고 했나요?”라며 “식힌 라면이 아니라 라면을 반 먹고 남겨서 또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먹는 양이 늘었다는 김완선은 “지금은 한 개 다 먹는다”며 “심지어 다 먹고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살이 쪘다”며 “지금 최고의 고민이 요즘 왜 이렇게 살이 찔까다”라고 했다.
김완선이 살이 찐 주범으로 꼽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살을 찌우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살을 찌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특히 김완선처럼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라면 섭취를 끊기 힘들다면, 끓이는 방법을 바꿔 나트륨 함량부터 줄이는 게 좋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으면 된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이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