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박민수 복지부 차관, 아리바이오 방문… ‘신약 개발 간담회’ 가져​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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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왼쪽)이 지난 22일 아리바이오 판교 본사를 방문해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리바이오 제공
아리바이오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판교 본사를 방문해 ‘신약 개발 기업과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벤처 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앞서 정부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K-블록버스터 신약을 누적 2개 창출해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박민수 차관과 임강섭 보건산업진흥과장,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 프레드 킴 미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준 대표는 간담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상태와 2026년 상반기 투약 종료, 톱 라인 발표, 2026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 2027년 출시 등 향후 상용화 일정을 소개했다.

아리바이오 미국지사 또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FDA와 긴밀하게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드 킴 지사장은 “글로벌 임상 3상과 함께 신약 허가 신청 준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허가 신청을 위해 전임상부터 모든 임상 단계의 자료 준비와 허가용 의약품 생산을 이미 시작했고, 임상 3상이 완료되면 최대한 빠르게 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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