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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g 감량’ 김윤지, 과식한 후 ‘이것’ 꼭 한다… 다이어트에 탁월?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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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지(36)가 과식 후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가수 김윤지(36)가 과식 후 자신만의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우당탕탕 BALI 가족여행’에서 가족들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김윤지는 아침에 일어나 헬스장을 찾았다. 김윤지는 “아이를 잠깐 봐주신다고 해서 산책을 갔다가 헬스장을 간다”며 “발리 와서 너무 많이 먹어서 운동을 하고 조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히 스트레칭을 좀 해보려고 한다”며 스트레칭에 열중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김윤지는 출산 3개월 차에 총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윤지가 과식 후 실천한 운동,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걷기, 공복 상태에서 하면 더 효과적
기상 직후 김윤지가 실천한 걷기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김윤지는 아침을 먹기 전 공복 운동을 했는데, 이는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인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시키기 때문이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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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 중인 김윤지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ns윤지' 캡처
◇스트레칭, 신진대사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 
김윤지는 평소에도 매일 아침 스트레칭을 한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살을 빼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김윤지처럼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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