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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획득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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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사진=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1일 발표한 ‘제3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제공되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표준화와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심평원이 시행하는 평가다.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95.7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66.5점)을 웃도는 성과로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 지표는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주당) ▲재원·퇴원 환자의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낮병동 또는 외래방문율 ▲지역 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환자경험도 조사 실시율 등이다.


평가대상 기관은 415기관으로 이 중 1등급은 98기관(23.6.%)이 받았으며 98기관 중 상급종합병원은 42기관, 종합병원은 29기관이다.

해운대백병원 김성수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갖춘 기관임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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