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카리나, 새로운 피부 관리법 공개… 잘 때 ‘이것’ 깔고 잔다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5/21 23:02
[스타의 건강]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자신만의 뷰티 팁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USINSA TV’에는 ‘탑 비주얼 카리나 뷰티 루틴 공개합니다 | 카리나 | 꿀피부 | 헤어 관리 | 네일아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광고 촬영 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새로운 피부 관리 꿀팁이 있냐”고 묻자, 카리나는 “전에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잘 때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잔다”며 “그 이후부터 피부가 깨끗해진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헤어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데 관리법이 있냐”는 질문에 “헤어 선생님이 많이 신경을 써주기도 하지만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하려고 하고 헤어팩도 3일에 한 번 정도는 하려 한다”고 말했다. 카리나가 공개한 뷰티 루틴의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베개 위에 수건 덮으면 피부 트러블 예방돼
카리나처럼 베개 커버 위에 수건을 깔고 자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베개 커버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나오는 땀이나 피부 각질이 베개에 쉽게 쌓이면서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런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카리나처럼 면 수건을 깔아 자주 갈아 주거나 베개 천을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거나 음식을 흘린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엔 더 자주 세탁해 주는 게 좋다.
◇트리트먼트·헤어팩, 손상된 모발 회복할 때 제격
카리나가 언급한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은 용어만 다를 뿐 같은 개념이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분을 직접 공급해 모발 관리에 효과적이다. 머리에 물기가 흥건한 상태에서 바르면 제품이 모발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에서 물을 최대한 짜내거나, 수건으로 물기를 대강 없앤 뒤 바르도록 한다. 바를 땐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도포한다. 이후 제품의 영양분이 모발에 골고루 흡수되도록 2분간 기다렸다가 씻어내면 된다. 트리트먼트는 1주일에 두세 번 사용하면 좋다.
한편, 카리나처럼 잦은 염색과 탈색을 하면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가 손상된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 따라서 염색이나 탈색을 한 뒤에는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모발 끝이 심하게 갈라져 있으면 아무리 좋은 트리트먼트 제품이어도 좋은 모발 상태로 복구할 수 없다. 갈라진 머리카락은 점점 위쪽으로 퍼지니 6주마다 한 번씩 모발 끝을 다듬는 게 좋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USINSA TV’에는 ‘탑 비주얼 카리나 뷰티 루틴 공개합니다 | 카리나 | 꿀피부 | 헤어 관리 | 네일아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카리나는 광고 촬영 중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새로운 피부 관리 꿀팁이 있냐”고 묻자, 카리나는 “전에 말하는 걸 까먹었는데 잘 때 베개에 수건을 깔고 잔다”며 “그 이후부터 피부가 깨끗해진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헤어 스타일이 자주 바뀌는데 관리법이 있냐”는 질문에 “헤어 선생님이 많이 신경을 써주기도 하지만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하려고 하고 헤어팩도 3일에 한 번 정도는 하려 한다”고 말했다. 카리나가 공개한 뷰티 루틴의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베개 위에 수건 덮으면 피부 트러블 예방돼
카리나처럼 베개 커버 위에 수건을 깔고 자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베개 커버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잠을 자는 동안 나오는 땀이나 피부 각질이 베개에 쉽게 쌓이면서 세균이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 연구에 따르면 베개에서 변기보다 96배 많은 세균이 검출됐고 곰팡이, 진드기도 함께 발견됐다. 이런 오염물질은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얼굴에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를 생각한다면 카리나처럼 면 수건을 깔아 자주 갈아 주거나 베개 천을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경향이 있거나 음식을 흘린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엔 더 자주 세탁해 주는 게 좋다.
◇트리트먼트·헤어팩, 손상된 모발 회복할 때 제격
카리나가 언급한 트리트먼트와 헤어팩은 용어만 다를 뿐 같은 개념이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영양분을 직접 공급해 모발 관리에 효과적이다. 머리에 물기가 흥건한 상태에서 바르면 제품이 모발에 잘 흡수되지 않는다. 머리카락에서 물을 최대한 짜내거나, 수건으로 물기를 대강 없앤 뒤 바르도록 한다. 바를 땐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에만 도포한다. 이후 제품의 영양분이 모발에 골고루 흡수되도록 2분간 기다렸다가 씻어내면 된다. 트리트먼트는 1주일에 두세 번 사용하면 좋다.
한편, 카리나처럼 잦은 염색과 탈색을 하면 머리카락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모표피가 손상된다. 건강한 모표피는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8~12겹 정도 쌓여있는데, 큐티클이 계속 떨어져 나가고 들뜨게 된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이나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다. 그리고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자주 엉키게 된다. 따라서 염색이나 탈색을 한 뒤에는 들뜬 큐티클을 잠재우기 위해 약산성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모발 끝이 심하게 갈라져 있으면 아무리 좋은 트리트먼트 제품이어도 좋은 모발 상태로 복구할 수 없다. 갈라진 머리카락은 점점 위쪽으로 퍼지니 6주마다 한 번씩 모발 끝을 다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