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60대에도 목주름 없어” 백지연, 아침마다 ‘이것’하기 때문… 뭘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20 11:00
[스타의 건강]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얼굴 피부와 목 피부는 다르니까, 관리도 다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지연은 클로즈업한 자신의 목을 보여주며 “조금 재수없을 수 있겠지만, 목주름이 하나도 없다. 왜 없을까 생각해봤다”며 평소 관리 습관을 공개했다. 먼저 백지연은 관리 비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꼽았다. 그는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만 바르고, 목에 잘 바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장시간 밖에 있어야 할 때는 목까지 가리는 마스크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비법으로 수면 자세를 꼽았다. 백지연은 “옆으로 누우면 심하게 주름이 접혀서 깜짝 놀랄 정도”라며 “천정을 보고 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연은 “목을 포함한 스트레칭을 꼭 아침 루틴으로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했다.
▷자외선 차단제=목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백지연처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가 목주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목에 스카프를 두르는 것도 방법이다. 세안 후에는 목에도 보습제를 발라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목에 생기는 주름은 피부 속 히알루론산 감소가 주된 이유이기 때문에 피부의 보습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화장품을 목에 바른 뒤에는 손바닥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10회 이상 반복해 마사지해준다.
▷수면 자세 신경 쓰기=백지연이 경고한 것처럼 옆으로 누워 자거나 엎드려 자는 등 베개에 얼굴을 대고 누우면 얼굴이 짓눌리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목 옆과 목 뒷부분 살이 접혀 목주름을 유발한다. 특히 수면 자세로 생긴 주름은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나이가 들면서 더 깊어진다. 수면 자세에 의한 주름은 이마나 코 양쪽의 수직 주름, 눈 아래 대각선 주름 형태로 나타난다. 올바른 수면 자세는 백지연이 실천 중인 것처럼 똑바로 눕는 자세다.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베개나 담요를 몸 양쪽에 놓아 똑바로 자는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목 스트레칭=백지연이 주름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을 강조했는데, 실제로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이 있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번갈아 움직이는 것으로, 목을 천천히 늘려준 뒤 3~5초 유지한다. 스트레칭하면서 입을 벌렸다 다무는 동작을 반복하면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이 이완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은 집이나 회사 등에서 틈틈이,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자주 스트레칭을 통해 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