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종근당, 가정의 달 기념 사내 건강강좌 진행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5/19 15:20
이번 ‘CKD 건강강좌’는 종근당의 영문 이니셜(Chong Kun Dang)에 맞춰 ‘Check for Kidney disease with type 2 Diabetes’의 의미를 담아 ‘우리 가족 신장 건강 지키는 첫걸음, 침묵의 질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가 맡아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 관리,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김 교수는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기 어려워 당뇨병 환자라면 평소 신장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당뇨병성 만성 신장병은 증상 없이 조용히 진행되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구체여과율과 알부민뇨 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신장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종근당은 바이엘코리아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를 공동 판매하고 있다. 말기 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제인 네스벨 또한 보유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건강강좌가 임직원들에게 신장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