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브이올렛 ‘DCA’, 팔뚝 피하지방 감소 효과 입증”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5/19 15:01
대웅제약은 중앙대병원 박귀영 교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데옥시콜산(DCA)의 팔뚝살 지방분해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데옥시콜산은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해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피부 탄력 유지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주로 턱밑 시술에 쓰인 데옥시콜산을 팔뚝살(상완 후면)에 적용했을 때 지방 감소 효과를 한국인 대상 임상을 통해 처음 확인한 사례”라며 “팔뚝 지방 시술에 있어서 브이올렛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브이올렛 5mg/mL, 2.5mg/mL를 팔뚝 부위에 8주에 걸쳐 3차례 시술한 뒤 20주간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의 두께가 각각 평균 7.49mm, 4.68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완 팔둘레 길이 역시 투여 후 20주 시점에 평균 1.55mm, 1.1mm 감소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의 또 다른 특징은 데옥시콜산을 희석해 시술한 방식이 제시된 점이다. 연구팀은 멸균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브이올렛 주사제를 각각 5mg/mL(1:1 희석), 2.5mg/mL(1:3 희석) 농도로 조정해 팔뚝 부위에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낀 통증을 수치화한 ‘시각아날로그척도(VAS)’ 점수가 각각 평균 5.7점과 2.3점으로 나타났다. 농도를 낮출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박귀영 교수는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희석 시술 방식이 제시됨으로써, 더 넓은 부위에 대한 브이올렛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SCIE급 학술지 ‘미용피부과학 저널’에 게재됐다.
데옥시콜산은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의 주성분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해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피부 탄력 유지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주로 턱밑 시술에 쓰인 데옥시콜산을 팔뚝살(상완 후면)에 적용했을 때 지방 감소 효과를 한국인 대상 임상을 통해 처음 확인한 사례”라며 “팔뚝 지방 시술에 있어서 브이올렛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브이올렛 5mg/mL, 2.5mg/mL를 팔뚝 부위에 8주에 걸쳐 3차례 시술한 뒤 20주간 관찰한 결과 피하지방의 두께가 각각 평균 7.49mm, 4.68m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완 팔둘레 길이 역시 투여 후 20주 시점에 평균 1.55mm, 1.1mm 감소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의 또 다른 특징은 데옥시콜산을 희석해 시술한 방식이 제시된 점이다. 연구팀은 멸균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브이올렛 주사제를 각각 5mg/mL(1:1 희석), 2.5mg/mL(1:3 희석) 농도로 조정해 팔뚝 부위에 투여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낀 통증을 수치화한 ‘시각아날로그척도(VAS)’ 점수가 각각 평균 5.7점과 2.3점으로 나타났다. 농도를 낮출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박귀영 교수는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희석 시술 방식이 제시됨으로써, 더 넓은 부위에 대한 브이올렛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SCIE급 학술지 ‘미용피부과학 저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