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질환
‘이런’ 사람은 수술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대표적인 수술 3가지 | 남성 건강의 모든 것
헬스조선 영상팀
입력 2025/05/15 15:24
0대 이상 남성의 절반이 겪는 전립선비대증은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증상을 노화로 여겨 방치한다. 점점 커진 전립선으로 배뇨장애 증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 결국 병원을 찾게 되고 수술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전립선 건강을 살피고 증상이 있을 시 빠르게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 크기가 평균보다 2~3배 이상 크고 모양이 양측보다 중엽이 비대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약물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도 효과가 적기 때문이다. 수술은 환자의 나이, 생활패턴,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등을 세밀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 홀렙수술,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 세 가지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내시경으로 전립선에 접근해 비대해진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개복수술에 비해 위험이 적고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만,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있고, 마취로 인한 출혈, 감염, 협착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정 시 정액이 역류하는 역행성 사정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홀렙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비대해진 부위 전체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귤 껍질을 까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방광 기능 문제나 요도 협착이 있는 환자의 경우 동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발률이 낮고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거대 전립선의 경우 과다한 출혈의 위험이 있고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므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선택해야 한다.
가장 최신 수술 치료 옵션은 워터젯 로봇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이다. 이름 그대로 로봇 시스템이 활용되며 전기나 레이저가 아닌 물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다. 사전에 제거할 조직을 정확하게 설계하고 이를 고압의 물로 깎아낸다. 균일한 절제, 정상 조직의 보존,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률 또한 줄여 고령의 환자라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역행성 사정과 같은 성기능 부작용의 위험이 다른 수술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헬스조선 남성 건강의 모든 것에서는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 세 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와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에 대해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유상현 원장에게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전립선 크기가 평균보다 2~3배 이상 크고 모양이 양측보다 중엽이 비대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약물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도 효과가 적기 때문이다. 수술은 환자의 나이, 생활패턴,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등을 세밀하게 살펴 선택해야 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 홀렙수술, 워터젯 로봇수술(아쿠아블레이션) 세 가지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내시경으로 전립선에 접근해 비대해진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개복수술에 비해 위험이 적고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만, 주변 조직 손상의 위험이 있고, 마취로 인한 출혈, 감염, 협착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사정 시 정액이 역류하는 역행성 사정 등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홀렙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커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비대해진 부위 전체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귤 껍질을 까는 것에 비유하곤 한다. 방광 기능 문제나 요도 협착이 있는 환자의 경우 동시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발률이 낮고 증상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거대 전립선의 경우 과다한 출혈의 위험이 있고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므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파악해 선택해야 한다.
가장 최신 수술 치료 옵션은 워터젯 로봇수술, 아쿠아블레이션이다. 이름 그대로 로봇 시스템이 활용되며 전기나 레이저가 아닌 물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다. 사전에 제거할 조직을 정확하게 설계하고 이를 고압의 물로 깎아낸다. 균일한 절제, 정상 조직의 보존,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합병증 발생률 또한 줄여 고령의 환자라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역행성 사정과 같은 성기능 부작용의 위험이 다른 수술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헬스조선 남성 건강의 모든 것에서는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 세 가지에 대해 알아봤다.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와 어떤 수술이 적합한지에 대해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유상현 원장에게 들어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