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GC녹십자, 美 혈장센터 FDA 허가 획득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5/14 14:42
GC녹십자는 지난 13일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의 칼렉시코 혈장센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에서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는 혈장 공여자 모집에 속도를 붙여 하반기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혈장분획제제 사업에서 원료 혈장의 수급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실제 CSL베링, 다케다, 그리폴스, 옥타파마 등 모든 외국 혈장분획제제 회사들도 미국 내 자체 혈장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FDA 허가가 필수로, 허가를 획득하면 해당 혈장 센터에서 채장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미국 내 운영 중인 혈장 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후 지난 1월 ABO홀딩스를 인수했다.
이번 허가로 ABO홀딩스에서 운영 중인 미국 내 6개 혈장센터가 모두 FDA 허가를 받게 됐다. ABO홀딩스는 혈장 공여자 모집에 속도를 붙여 하반기 외형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텍사스주에 추가로 2개의 혈장센터를 증설해 총 8개 혈장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혈장분획제제 사업에서 원료 혈장의 수급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실제 CSL베링, 다케다, 그리폴스, 옥타파마 등 모든 외국 혈장분획제제 회사들도 미국 내 자체 혈장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혈장 센터에서 수집한 혈장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FDA 허가가 필수로, 허가를 획득하면 해당 혈장 센터에서 채장한 혈장을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미국 내 운영 중인 혈장 센터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라며 “회사의 수익성 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알리글로’를 미국 시장에 출시한 후 지난 1월 ABO홀딩스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