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현아, 다시 ‘뼈말라’ 되려고… “매일 ‘이 운동’ 6시간 하는 중”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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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32)가 컴백을 준비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7일 라디오에 출연한 현아 모습과 3년 전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Mhz 므흐즈’, 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32)가 컴백을 준비하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신영이 “예전에는 ‘뼈말라’였는데 요즘 살짝 살이 올랐다”며 달라진 현아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에 현아는 “그런데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춤 출 때 살짝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원하는 선의 예쁜 춤을 추려면 좀 빼야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좀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아는 “선생님과 한 시간 운동한 뒤에 여섯 시간 정도 걷기도 하고 조금 혹독하게 하고 있다”며 “살 빼려고 해서 최대한 안 먹고 운동하려 해서 속이 울렁거린다”고 말했다.

◇걷기 운동, 다양한 근육 단련해
현아처럼 꾸준히 걸으면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 도움 된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특히 빨리 걷는 게 도움이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에 따르면 보통 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 낮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공복 유지,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
현아처럼 공복 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을 더 빠르게 연소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해 공복 시간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현아처럼 과도한 운동은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빈혈, 피로감 등을 겪을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실천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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