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마약류 중독 치료’ 전문성 높인다… 교육 과정 개발
오상훈 기자
입력 2025/05/07 17:25
마약류 중독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독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 개발에 착수한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치료보호기관의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중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중독포럼’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마약류 중독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표준화된 전문교육과정의 부재로 인해 일부 치료보호기관 중심으로만 중독 치료가 이루어지고, 치료보호기관 종사자들 간에도 역량 차이가 발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중독치료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중독 수준별 평가, 종사자별 직무 분석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종사자 자격 요건 등에 따른 교육훈련 체계 및 인증제 도입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마약류 중독은 예방과 단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치료·재활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중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 확보 등 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치료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치료보호기관의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중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중독포럼’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마약류 중독자는 늘어나고 있으나, 표준화된 전문교육과정의 부재로 인해 일부 치료보호기관 중심으로만 중독 치료가 이루어지고, 치료보호기관 종사자들 간에도 역량 차이가 발생하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치료보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중독치료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중독 수준별 평가, 종사자별 직무 분석 등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종사자 자격 요건 등에 따른 교육훈련 체계 및 인증제 도입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마약류 중독은 예방과 단속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치료·재활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중독치료 전문인력을 양성해, 치료보호기관의 전문성 확보 등 치료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