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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김성령, “66사이즈, 58kg”…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것’부터 먹던데?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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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58)이 아침 식사로 두유에 견과류와 마누카꿀을 넣어 먹었다.​/사진=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김성령(58)이 건강한 아침 루틴을 실천했다.

지난 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성령이 출연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5년 전에 사이즈가 55였는데 지금은 66 됐다”며 “살찌니까 주름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계에 올라가 현재 몸무게인 58kg을 공개했다. 김성령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먹은 뒤, 두유에 견과류와 마누카꿀을 넣어 먹었다. 방송 이후 지난 6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닝사과”라며 기차에서 사과를 들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유산균, 변비 예방해주고 노폐물 배출해
김성령이 먹은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한다. 유산균은 김성령처럼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 먹을 때 가장 좋다. 기상 직후에는 위산의 양이 가장 적어서 이때 유산균을 섭취하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한다면 유산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유산균과 함께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

다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크론병 등을 앓고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이 건강하지 않아 패혈증(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두유·견과류·마누카꿀, 단백질 보충되고 위 건강에도 좋아
김성령이 아침에 먹은 두유에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근육 성장에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김성령이 두유에 섞어 먹은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평균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마카꿀도 건강에 좋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 마누카 숲에서 번식한 꿀벌이 만드는 꿀이다. 항균 작용 효과가 탁월해 위 질환에 가장 좋다. 마누카꿀에 들어있는 천연 프리바이오틱스가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 장구균 등을 살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사과, 심혈관 질환·뇌졸중 예방에 효과적
사과에 함유된 퀘르세틴은 노쇠 위험을 낮춘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특히 사과는 김성령처럼 아침에 먹는 게 건강관리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진다. 이때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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