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건강하고 싱싱한 재료” 15kg 감량 한지혜, ‘다이어트 식품’ 한가득 사… 뭘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06 00:10
[스타의 건강]
지난 1일 한지혜 유튜브 채널에는 ‘인생 3년 10개월 차! 윤실이랑 경동시장 다녀왔어요(오랜만에 등장한 윤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지혜는 딸과 함께 경동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을 보고 온 한지혜는 “저희는 음식을 거의 안 하고 집에서 밥을 많이 먹기 때문에 식재료를 많이 산다”며 시장에서 사 온 음식을 언박싱했다. 건강하고 싱싱한 식재료가 한가득이라는 한지혜는 마, 당근, 오이, 시금치, 두부, 김 등을 꺼내 소개했다. 앞서 15kg 감량에 성공했던 한지혜가 잔뜩 사 온 재료 중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인 음식을 꼽아봤다.
▷오이=오이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인 오이는 100g당 열량이 11kcal다.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중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한지혜처럼 동안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과 보습 효과가 있다.
▷시금치=시금치는 100g당 열량이 23kcal로, 체중 조절 중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포만감과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게다가 시금치는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졌다. 비타민A는 눈과 피부, 각종 기관 점막 건강에 좋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들어 다이어트에 좋다. 영양 가치도 매우 높다. 두부 100g당 9.62g의 단백질도 들어 있다.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다.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부의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이다. 육류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