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소소한 건강 상식] 작년 이맘때 뜯은 선크림, 발라도 될까?
한희준 기자
입력 2025/05/06 05:00
지난해 여름에 뚜껑을 딴 선크림, 아직 반도 넘게 남아 있다.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써도 될지 의문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대부분의 선크림은 제품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난해에 개봉한 제품이라면 지금쯤 성분이 변질됐을 수 있다. 개봉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선크림의 ▲색이 변했거나 ▲묽어졌거나 ▲오일과 수분의 층 분리 현상이 나타났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바르지 말아야 한다. 변질된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없을 뿐더러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선크림을 버리는 게 아깝다면 피부가 아닌 물건에 발라보자.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 자국에 선크림을 발라두었다가 살살 밀어내면 잘 떨어진다.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대부분의 선크림은 제품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지난해에 개봉한 제품이라면 지금쯤 성분이 변질됐을 수 있다. 개봉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선크림의 ▲색이 변했거나 ▲묽어졌거나 ▲오일과 수분의 층 분리 현상이 나타났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바르지 말아야 한다. 변질된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없을 뿐더러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한편, 선크림을 버리는 게 아깝다면 피부가 아닌 물건에 발라보자.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티커 자국에 선크림을 발라두었다가 살살 밀어내면 잘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