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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맞아?"… 완벽 'S라인' 김혜수, 몸매 비결은 '이 운동'?

이해나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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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54)가 수영복 차림으로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냈다./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혜수(54)가 수영복 차림으로 군살 없이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지난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입은 사진을 올렸다. 몸에 밀착된 전신 수영복 차림의 그는 뚜렷한 S라인 몸매를 보여줬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대표 S라인" "수영복 핏부터 다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몸매 관리에 열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중운동과 에어로빅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두 가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하체 근력 키우는 수중운동 
김혜수가 하는 수중운동은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수중 러닝, 수중 사이클, 아쿠아로빅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수중운동은 부상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어 중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적합하다. 물속에선 부력이 작용해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척추나 무릎관절, 허리 질환이 있다면 수중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매주 3~5번 하루 한 시간씩 수중운동을 하면 좋다.

◇체지방 연소하는 에어로빅
김혜수처럼 에어로빅을 즐기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로빅은 미용체조의 일종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운동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을 태우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체중이거나 ▲발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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