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이럴 거면 다이어트 왜 했나” 고준희, ‘이 음식’ 먹고 폭풍 후회… 뭐길래?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02 14:45
[스타의 건강]
배우 고준희(39)가 라면 4봉지를 먹고 난 후 후회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GO’에는 ‘고준희의 Sexy Foo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생애 첫 먹방을 선보인다며 라면을 먹으러 갔다. 제작진은 “왜 굳이 라면을 나와서 먹냐”고 물었고, 이에 고준희는 “내가 끓여 먹어도 되는데, 귀찮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이 시간을 위해 아침부터 굶었다”며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라면을 먹던 중 고준희는 “라면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있다”며 “옛날에 내가 뚱뚱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엄마한테 맞고 울면서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맞아서 울었는데, 엄마 딴에는 그만 먹을 줄 알았는데, 울면서 계속 먹었다고 한다”고 했다. 라면 4봉지를 먹은 고준희는 “이럴 거면 다이어트를 왜 한 거냐”며 “나는 내 위가 쪼그라들어서 안 들어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준희가 이날 먹은 라면은 과하게 섭취하다간 살이 찌기 쉽다.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찐다.
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얼굴이 붓기도 쉽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20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나트륨은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고준희처럼 라면을 좋아하지만, 나트륨 함량을 낮춰서 먹고 싶다면 조리법을 바꿔보자.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수프는 절반만 넣으면 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
2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GO’에는 ‘고준희의 Sexy Foo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고준희는 생애 첫 먹방을 선보인다며 라면을 먹으러 갔다. 제작진은 “왜 굳이 라면을 나와서 먹냐”고 물었고, 이에 고준희는 “내가 끓여 먹어도 되는데, 귀찮다”고 말했다. 고준희는 “이 시간을 위해 아침부터 굶었다”며 라면을 먹기 시작했다.
라면을 먹던 중 고준희는 “라면에 대한 슬픈 이야기가 있다”며 “옛날에 내가 뚱뚱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엄마한테 맞고 울면서 먹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맞아서 울었는데, 엄마 딴에는 그만 먹을 줄 알았는데, 울면서 계속 먹었다고 한다”고 했다. 라면 4봉지를 먹은 고준희는 “이럴 거면 다이어트를 왜 한 거냐”며 “나는 내 위가 쪼그라들어서 안 들어갈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고준희가 이날 먹은 라면은 과하게 섭취하다간 살이 찌기 쉽다.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찐다.
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얼굴이 붓기도 쉽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20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나트륨은 부기를 유발한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
고준희처럼 라면을 좋아하지만, 나트륨 함량을 낮춰서 먹고 싶다면 조리법을 바꿔보자.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다른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수프는 절반만 넣으면 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