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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도 못 피했다”… 나잇살 고백, ‘이 음식’ 먹고 순식간에 2kg 쪄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5/02 09:53
[스타의 건강]
배우 한가인(43)이 라면을 먹은 후,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 몰래 편의점 컵라면 먹방하는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라면 먹방을 찍었다. 한가인은 “사실 오늘 굉장히 신나있다”며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라 상당히 고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소화가 안 돼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라면 먹방을 끝낸 한가인은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큰일이다. 제가 40대가 넘어가니까 살이 찐다”며 “많이 먹어도 안 쪘는데 찐다. 그래서 여름이 되기 전에 뺄 생각인데 오늘 2kg은 찐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먹고 살찔까 걱정했던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살을 찌울 가능성도 크다. 미국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한가인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라면을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쉽다.
한편, 한가인은 40대가 된 후 전보다 살이 더 잘 찐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로 한가인처럼 20대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가, 40대 이후부터 식단 조절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는 보통 4~7년 지속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나잇살이 3~6kg 정도 찌는 것이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연정훈 몰래 편의점 컵라면 먹방하는 한가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라면 먹방을 찍었다. 한가인은 “사실 오늘 굉장히 신나있다”며 “죄책감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는 날이라 상당히 고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도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저는 라면을 좋아하지만 소화가 안 돼서 덜 먹으려고 하는 것뿐이지 라면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다.
라면 먹방을 끝낸 한가인은 다이어트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큰일이다. 제가 40대가 넘어가니까 살이 찐다”며 “많이 먹어도 안 쪘는데 찐다. 그래서 여름이 되기 전에 뺄 생각인데 오늘 2kg은 찐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먹고 살찔까 걱정했던 라면은 나트륨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라면 1개의 나트륨양은 많게는 1800mg 이상으로, 라면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가깝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라면이나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살을 찌울 가능성도 크다. 미국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한가인처럼 한 번에 많은 양의 라면을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쉽다.
한편, 한가인은 40대가 된 후 전보다 살이 더 잘 찐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로 한가인처럼 20대에는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가, 40대 이후부터 식단 조절을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갱년기는 보통 4~7년 지속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 나잇살이 3~6kg 정도 찌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