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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이유 있었네” 엄정화, 꾸준히 ‘이 음식’ 섭취… 뭐 들었나 보니?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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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건강하게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건강한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테라스가 나왔는데, 테라스 테이블에 샐러드가 놓였다. 엄정화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저한 자기 관리를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올린 사진 속 샐러드도 아보카도, 버섯, 닭고기 등이 들어간 건강식이다.

▷아보카도=엄정화가 먹은 샐러드에 들어간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


▷버섯=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버섯에는 비타민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으로 느타리버섯은 버섯 중에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열량이 25kcal밖에 안 돼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팽이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닭고기=엄정화가 먹은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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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건강하게 샐러드를 먹는 모습을 보였다./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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