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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맞아?” 몰라보게 살찐 근황 ‘충격’… 단기간에 훅 찌는 ‘주요 원인’은?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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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44)이 몰라보게 살이 찐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 캡처
배우 김승현(44)이 몰라보게 살이 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김승현-김수빈 부녀가 데이트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승현은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메이크업 후 촬영 중인 김승현에게 딸 김수빈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찍고 계신가”라고 물었고, 이에 김승현은 “제가 그래도 모델 경력이 몇 년입니까”라며 “리즈 시절 느낌은 안 나지만, 지금은 약간 아빠 컨셉으로 푸근하게 간다”고 말했다.

이에 딸 김수빈은 “너무 푸근하다”며 “그만 푸근해도 될 것 같다”고 했고, 김승현은 “죄송하다. 앞으로 좀 더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김승현은 과거 날렵했던 턱선은 사라지고, 다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김승현이 정확히 어떤 이유로 살이 쪘는지 밝히진 않았지만, 즐겨 먹으면 단 기간에 살이 찌기 쉬운 대표 음식 3가지를 꼽아봤다.


▷술=김승현은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승현은 주량에 대해 “전에는 무한대로 마셨는데, 지금은 소주 3병 정도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술을 자주 마시면 살이 훅 찔 수 있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배달 음식=김승현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 배달 음식으로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달 음식을 자주 먹어도 살이 찌기 쉽다.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배달 음식엔 일반적으로 고탄수화물, 고지방 식품일 때가 많다. 지방은 단백질보다 열량이 두 배나 높아 살이 쉽게 찐다. 여기에 자극적인 맛이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생긴다. 달거나 짠 음식을 먹으면 뇌의 쾌감중추가 자극돼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결국 자극적인 배달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된다.

▷과자=김승현은 평소 과자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은 과자를 손에 들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몸이 열량을 더 흡수하도록 만든다. 인공감미료는 체중 조절에 장기적으로 효과가 없고, 당뇨나 심장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자주 먹으면 살이 빠르게 찐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이나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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