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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이것' 했다"… 결혼 15년 차 이영애 '부부 금슬' 자랑, 건강 효과까지?
이해나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4/27 00:30
[스타의 건강]
배우 이영애(54)가 남편 정호영(74)과의 돈독한 부부 관계를 자랑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애와 홍진경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고 묻자, 이영애는 “매일 한다”며 “어제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하와이에서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현재 결혼 15년 차다. 이영애 부부처럼 스킨십을 자주 하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스킨십은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부부간의 가벼운 신체 접촉은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해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2022년 독일 바이츠만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고, 부부간 정서적 연결감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과 신체 회복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 접촉은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 염증 반응이 억제되고 면역 체계의 균형이 회복되면서 신체 회복력이 높아진다. 2010년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번 이상 포옹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32% 낮았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됐다.
스킨십은 부부 관계 자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사과를 가벼운 손길로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접촉하는 부부일수록 관계 만족도가 높고,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이 쉽게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감정 표현이 서툰 경우에도 스킨십은 유대감을 쌓는 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런 효과를 꾸준히 얻으려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 아침에 인사하며 어깨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저녁 산책 중 손을 잡는 등 억지스럽지 않은 접촉부터 시작하면 된다. TV를 보며 자연스럽게 몸을 맞대는 것도 좋다. 하루 1~2분이라도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부부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영애와 홍진경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경이 “마지막 키스가 언제였냐”고 묻자, 이영애는 “매일 한다”며 “어제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하와이에서 정호영 전 한국레이컴 회장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려 현재 결혼 15년 차다. 이영애 부부처럼 스킨십을 자주 하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스킨십은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이다. 부부간의 가벼운 신체 접촉은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해 불안과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2022년 독일 바이츠만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고, 부부간 정서적 연결감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과 신체 회복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신체 접촉은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자율신경계가 안정되면 염증 반응이 억제되고 면역 체계의 균형이 회복되면서 신체 회복력이 높아진다. 2010년 미국 카네기멜론대 연구에 따르면 하루 한 번 이상 포옹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32% 낮았다.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됐다.
스킨십은 부부 관계 자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사과를 가벼운 손길로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접촉하는 부부일수록 관계 만족도가 높고,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이 쉽게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 감정 표현이 서툰 경우에도 스킨십은 유대감을 쌓는 데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
이런 효과를 꾸준히 얻으려면 일상 속 노력이 필요하다. 아침에 인사하며 어깨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저녁 산책 중 손을 잡는 등 억지스럽지 않은 접촉부터 시작하면 된다. TV를 보며 자연스럽게 몸을 맞대는 것도 좋다. 하루 1~2분이라도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부부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