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유한화학, 화성공장 증설… 99.5만리터 생산능력 확보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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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화학 화성공장 / 유한화학 제공
유한화학은 화성공장 HB동 증설공사 준공을 통해 총 생산능력 99.5만리터 규모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화학 화성공장 HB동은 연속생산 설비와 생산장비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다. 친환경 생산과 규제 준수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유한화학은 안산공장에 이어 화성공장에서도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상업 규모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CDMO(위탁생산개발)가 가능한 생산 기반을 완비하게 됐다.

유한화학 이영래 대표는 “HB동 완공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유한화학이 세계 유수의 CDMO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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