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달릴 때 ‘무릎 뒤’ 아픈 사람… ‘이 근육’ 약하다는 신호라고?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입력 2025/04/24 19:00
영국의 한 재활 전문가가 러닝 중 발생하는 무릎 뒤쪽 통증이 하체 근육의 약화와 조절력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영국에서 10년 넘게 운동선수 재활을 도운 경력이 있는 재활 전문가 조지아 가를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닝 중 자주 나타나는 무릎 뒤쪽 통증의 원인을 짚었다. 가를릭은 “러너들에게서 종종 무릎 뒤쪽 통증이 자주 관찰된다”며 “이 통증은 주로 햄스트링과 종아리 등 뒤쪽 근육군의 약화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 뒤쪽을 지지하는 작지만 중요한 근육인 슬와근도 잘못된 러닝 자세나 근력 부족, 신체 조절력 저하로 인해 자극받을 수 있다”며 “부상 없이 달리고 싶다면 햄스트링과 둔근(엉덩이 근육),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발목 가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가를릭은 “단순 스트레칭이나 폼롤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달릴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버틸 수 있는 ‘실질적인 근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가를릭의 조언을 바탕으로 무릎 뒤쪽 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서레이 라이브 등 외신은 영국에서 10년 넘게 운동선수 재활을 도운 경력이 있는 재활 전문가 조지아 가를릭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닝 중 자주 나타나는 무릎 뒤쪽 통증의 원인을 짚었다. 가를릭은 “러너들에게서 종종 무릎 뒤쪽 통증이 자주 관찰된다”며 “이 통증은 주로 햄스트링과 종아리 등 뒤쪽 근육군의 약화나 긴장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릎 뒤쪽을 지지하는 작지만 중요한 근육인 슬와근도 잘못된 러닝 자세나 근력 부족, 신체 조절력 저하로 인해 자극받을 수 있다”며 “부상 없이 달리고 싶다면 햄스트링과 둔근(엉덩이 근육),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고 발목 가동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가를릭은 “단순 스트레칭이나 폼롤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달릴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버틸 수 있는 ‘실질적인 근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가를릭의 조언을 바탕으로 무릎 뒤쪽 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 세 가지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