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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취임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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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가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사진=부산백병원 제공
부산백병원 외과 김태현 교수가 지난 17~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GBCC 2025) 및 한국유방암학회 총회’에서 한국유방암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1996년 유방암연구회로 창립돼 1999년 유방암학회로 공식 명명하였으며 현재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유방암 다학제 학회로 발전했다. 유방암에 관한 연구발표 및 지식 교환을 목적으로 하며 국내외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도모한다.


현재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외과 및 유방센터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외과 김태현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를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부산·울산·경남 유방암학회 회장, 부산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부산유방암포럼을 창설해 매년 전국 유방암 관련 연구자가 모여 강론하는 장을 만들고 유방암학회에서 발간하는 유방암 교과서와 유전성유방암 교과서 공동 필진으로 참여하는 등 유방암 관련 각종 연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태현 교수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는 세계 3대 유방암 학회로 올해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유방암의 치료와 관리에 대한 연구발표 및 지식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한국유방암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학회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국내 및 국제 학술행사 및 컨퍼런스 참여, 연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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