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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몸매 맞아?” 얼굴도 동안… 할리우드 배우 로브 로우, 직접 밝힌 ‘세 가지’ 비법은?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22 12:00
[해외토픽]
1980~1990년대 영화 ‘영블러드’ ‘아웃사이더’ 등에 출연해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할리우드 배우 로브 로우(61)가 꾸준한 자기 관리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로브 로우가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의 한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빨간색 모자와 반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에 로브 로우가 과거 어려보이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로브 로우는 자신의 동안 비법에 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덕분이다”고 말했다. 또 “35년 동안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이게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새해 다짐으로 설탕을 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로브 로우의 동안 비법,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설탕 끊기=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를 촉진한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이 외에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는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
▷금주하기=로브 로우는 33년간 금주를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알코올은 의외로 열량이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 알츠하이머, 당뇨병,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을 키운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실제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충분한 수면=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로브 로우가 캘리포니아주 몬테시토의 한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상의를 탈의한 채 빨간색 모자와 반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6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에 로브 로우가 과거 어려보이는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던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로브 로우는 자신의 동안 비법에 대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 덕분이다”고 말했다. 또 “35년 동안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이게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새해 다짐으로 설탕을 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로브 로우의 동안 비법,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설탕 끊기=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를 촉진한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이 외에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는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
▷금주하기=로브 로우는 33년간 금주를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알코올은 의외로 열량이 높으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하면 체중 감소와 대사 건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 알츠하이머, 당뇨병, 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을 키운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실제로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 결과도 있다.
▷충분한 수면=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