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왜 이제야 시작했지” 손태영, 요즘 ‘이 운동’에 빠졌다던데… 체형 교정 효과

임민영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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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4)이 자이로토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배우 손태영(44)이 자이로토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드디어 권상우 컴백♥ 오랜만에 만났더니 애틋함이 폭발하는 태영상우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새로 시작한 운동을 소개했다. 손태영은 “새로운 저의 운동인 자이로토닉을 시작하겠다”며 자이로토닉 수업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이 끝난 뒤 “너무 시원하고 좋다”며 “왜 이제야 하게 됐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손태영은 “앞으로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최근 시작했다는 자이로토닉은 인체의 역학적 구조를 토대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으로, 재활 운동에서 비롯됐다. 자이로토닉(Gyrotonic)의 ‘gyro’는 3차원의 모든 방향을 뜻하고, ‘tonic’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의미한다. 자이로토닉은 이 운동에만 사용되는 특수기구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특수기구로는 ▲풀리 타워 ▲점핑-스트레칭 보드 ▲자이로토너 등이 있다. 이 기구들을 이용하면 무용, 체조, 수영 및 태극권의 동작 원리를 반영해 우리 몸의 주요 근육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척추와 몸통의 움직임을 만들어 체형 교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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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토닉 수업을 받고 있는 손태영/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손태영처럼 자이로토닉 운동을 하면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까지 활용해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몸의 긴 축을 계속 유지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관절 사이의 공간도 늘어나고, 관절의 유연성에도 좋다. 자이로토닉은 나선형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운동이라 몸 전체의 움직임을 증가시켜서 척추를 강화하고, 근육 조화를 돕는다. 이는 자세 교정, 척추 정렬 등에 효과적이라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의 체형 관리에 효과적이다. 자이로토닉은 한 동작에서 다른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때문에 기구에 맞게 자세를 잡으면서 근육 긴장도 풀어줄 수 있다. 또한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도록 도와서 손상된 신체 부위를 재활할 때도 효과적이다.


특수 운동기구 없이 자이로토닉과 비슷한 효과를 얻고 싶다면 ‘자이로키네시스’를 하면 된다. 자이로키네시스 또한 자이로토닉처럼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자이로키네시스는 매트나 의자에서 운동하며 작은 근육들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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