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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살 실종” 지예은 ‘이것’ 한 지 한 달 만에, 턱선 날렵… 뭐였을까?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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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다이어트 하기 전(왼)과 후(오)의 모습/사진=SBS 런닝맨 캡처
배우 지예은(30)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런닝맨’에 지예은이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인 지석진은 지예은을 보며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투턱(이중턱) 한 번 해봐라”고 했다. 이어 “턱살이 실종됐다”며 “아쉽다”고 했다. 지예은은 “왜 그러느냐”며 “내가 다이어트를 어떻게 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지예은은 지난해 11월 런닝맨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간헐적 단식 중이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동일 프로그램에서 “이중턱이 고민이라 리프팅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예은의 다이어트 비법인 간헐적 단식과 그가 받은 리프팅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간헐적 단식, 섭취 총열량 줄여야 효과 있어
지예은이 한 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섭취하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지예은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해 이전보다 섭취 열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울쎄라, 처진 피부 개선에 효과적
지예은은 방송에서 리프팅 시술의 하나인 ‘울쎄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술을 받으면 늘어진 턱살과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울쎄라는 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쎄라는 특히 지예은처럼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효과는 시술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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