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80kg → 48kg’ 미자, 다이어트에 ‘이 음식’ 최악 경고… 실제 살찌는 지름길?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17 00:01
[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의 적인 음식으로 탄수화물을 꼽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 출연한 미자는 “최근에 한 끼만 먹어도 2~3kg이 찐다”며 “예전 몸무게인 80kg까지 다시 찔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안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는 미자는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의 적인 음식으로 탄수화물을 꼽았다. 미자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살이 찐다)”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건강한 식단으로 현재 48kg을 유지 중이다.
미자가 이날 방송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밥, 면,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미자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비법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미자는 다이어트 중 물 섭취를 강조했다. 실제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 출연한 미자는 “최근에 한 끼만 먹어도 2~3kg이 찐다”며 “예전 몸무게인 80kg까지 다시 찔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안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는 미자는 이날 방송에서 다이어트의 적인 음식으로 탄수화물을 꼽았다. 미자는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면서 (살이 찐다)”고 말했다. 한편, 미자는 과거 80kg까지 나갔다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건강한 식단으로 현재 48kg을 유지 중이다.
미자가 이날 방송에서 언급한 것처럼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밥, 면,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미자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비법을 꾸준히 공개하고 있다. 특히 미자는 다이어트 중 물 섭취를 강조했다. 실제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