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
명지병원,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 ‘펄스장절제술’ 성공
최지우 기자
입력 2025/04/15 14:51
명지병원이 14일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절제술을 성공했다.
심장내과 황의석, 이재혁 교수팀이 진행한 이 시술은 고전압의 전기신호를 병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주변 조직 손상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환자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부정맥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의 위험을 높인다. 고령, 고혈압, 당뇨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국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심방세동 치료에는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도자절제술, 펄스장절제술이 있다. 이중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나 열에너지를 사용해 조직을 파괴하다 보니 주변 정상 조직까지 일부 손상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방법으로 병변을 얼려서 괴사시키는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두 방식과 달리 열이나 냉각 없이 전기장만을 이용해 치료하는 펄스장절제술이 각광받고 있다. 이 방법은 고온이나 저온에 따른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이 낮고 출혈이나 혈전 등 합병증 발생도 적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재혁 교수는 “펄스장절제술의 도입과 성공적인 시행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장내과 황의석, 이재혁 교수팀이 진행한 이 시술은 고전압의 전기신호를 병변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주변 조직 손상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른 환자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뛰는 부정맥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부전 등의 위험을 높인다. 고령, 고혈압, 당뇨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국내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심방세동 치료에는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과 냉각풍선도자절제술, 펄스장절제술이 있다. 이중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나 열에너지를 사용해 조직을 파괴하다 보니 주변 정상 조직까지 일부 손상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이를 보완한 방법으로 병변을 얼려서 괴사시키는 냉각풍선도자절제술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두 방식과 달리 열이나 냉각 없이 전기장만을 이용해 치료하는 펄스장절제술이 각광받고 있다. 이 방법은 고온이나 저온에 따른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이 낮고 출혈이나 혈전 등 합병증 발생도 적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이재혁 교수는 “펄스장절제술의 도입과 성공적인 시행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옵션을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