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질환
‘55세 득녀’ 양준혁, “정자 수치 70% 떨어졌다” 고백… 이땐 ‘속옷’ 바꿔보는 게 도움?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15 10:03
[스타의 건강]
전 야구선수 양준혁(56)이 정자 수치가 크게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16인의 초보 러너들과 함께한 발대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 러너 16인은 발대식에서 처음 대면하며,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밝힌다. 그중 한 명인 양준혁은 “작년 55세에 첫 딸을 얻었다”며 “결혼할 때는 ‘정자왕’이었는데, 지금은 (정자) 수치가 70%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하지 않으면 둘째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뛰어야 산다를 만났다”고 말했다. 양준혁이 원하는 대로 정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과한 운동 피하기
양준혁처럼 정자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본 연구팀은 강한 강도로 운동하는 남자의 정자 활동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 있다. 지나친 운동으로 뇌가 정자 생성에 관여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 고강도 운동으로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정자를 저장하는 고환 온도가 높아지면서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진다. 운동은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게 적당하다.
◇음주 자제하기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하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 입기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16인의 초보 러너들과 함께한 발대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 러너 16인은 발대식에서 처음 대면하며,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각자의 사연과 목표를 밝힌다. 그중 한 명인 양준혁은 “작년 55세에 첫 딸을 얻었다”며 “결혼할 때는 ‘정자왕’이었는데, 지금은 (정자) 수치가 70%나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하지 않으면 둘째를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걱정하고 있을 때, 운명처럼 뛰어야 산다를 만났다”고 말했다. 양준혁이 원하는 대로 정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
◇과한 운동 피하기
양준혁처럼 정자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도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정자의 운동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본 연구팀은 강한 강도로 운동하는 남자의 정자 활동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한 바 있다. 지나친 운동으로 뇌가 정자 생성에 관여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또 고강도 운동으로 체온이 급격하게 올라가면 정자를 저장하는 고환 온도가 높아지면서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진다. 운동은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 게 적당하다.
◇음주 자제하기
술에 든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줘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면 정자 운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는데, 알코올은 이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줄인다. 실제로 0.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하고, 2.5% 농도 알코올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80%가 괴사했다.
◇헐렁한 팬티 입기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되고, 활발하게 움직인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가 헐렁하고 통풍이 잘돼 고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 건강한 정자를 생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고환 온도가 높으면 정자 생성이 어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