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북미를 중심으로 수출액이 크게 성장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보건 산업 수출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보건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52억6000만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이다. 이 중 의약품의 수출액은 92억7000만달러로, 전년 75억6000만달러 대비 22.7%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액 또한 58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돋보이는 점은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실적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부분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액은 전년 39억달러 대비 41.3% 오른 55억1000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59.5%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유럽과 북미(미국·캐나다)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12억6000만달러의 헝가리로, 전년 대비 306.3% 증가했다. 미국 또한 전년 대비 46.3% 증가한 11억6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독일(5억2000만달러), 스위스(4억3000만달러), 벨기에(4억달러)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다음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던 기타 조제용 의약품 실적은 베트남(1억달러), 일본(9000만달러), 미국(5000만달러) 순으로 높았다.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체외 진단기기 분야가 전년 대비 14.1% 감소했지만, 임플란트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 수출액이 각각 11.2%·10.2%씩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9억3000만달러), 중국(6억4000만달러), 일본(4억4000만달러)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고, 상위 20개국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5.7%를 차지했다. 미국은 수출액이 전년 대비 6.8% 감소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1위국 자리를 치켰으며, 일본은 전기식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 폭이 9%로 가장 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수출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외적인 무역 환경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4년 보건 산업 수출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전체 보건 산업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252억6000만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이다. 이 중 의약품의 수출액은 92억7000만달러로, 전년 75억6000만달러 대비 22.7%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액 또한 58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돋보이는 점은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이 실적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는 부분이다.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액은 전년 39억달러 대비 41.3% 오른 55억1000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59.5%를 차지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유럽과 북미(미국·캐나다)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국가는 12억6000만달러의 헝가리로, 전년 대비 306.3% 증가했다. 미국 또한 전년 대비 46.3% 증가한 11억6000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독일(5억2000만달러), 스위스(4억3000만달러), 벨기에(4억달러)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의약품 다음으로 수출 비중이 높았던 기타 조제용 의약품 실적은 베트남(1억달러), 일본(9000만달러), 미국(5000만달러) 순으로 높았다.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다. 체외 진단기기 분야가 전년 대비 14.1% 감소했지만, 임플란트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 수출액이 각각 11.2%·10.2%씩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미국(9억3000만달러), 중국(6억4000만달러), 일본(4억4000만달러)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고, 상위 20개국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5.7%를 차지했다. 미국은 수출액이 전년 대비 6.8% 감소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1위국 자리를 치켰으며, 일본은 전기식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 폭이 9%로 가장 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수출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외적인 무역 환경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