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일반
“잇몸 잘라냈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 치과서 ‘잇몸절제술’, 이유는?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4/08 14:54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37)가 치과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는 병원 투어”라며 “치과에서 마취하고 치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잇몸 절제 엔딩이다”며 “스케일링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서 원장님이 ‘잇몸을 조금 잘랐어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솔이가 받은 치료는 ‘잇몸 절제술’로 비정상적으로 부어있는 잇몸을 다듬어주는 시술이다. 잇몸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잇몸 절제술을 받을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잇몸 절제술은 잇몸 일부를 절제해 잇몸 라인을 개선해 치료와 미용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술이다. ▲잇몸이 부풀어 있거나 돌출된 경우 ▲잇몸 라인이 비대칭인 경우 ▲치아 뿌리가 노출된 경우 ▲잇몸이 과 성장해 치아가 짧아 보이는 경우 ▲불규칙한 치열로 인해 잇몸 라인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에 시행한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에 음식물이 잘 끼고 세균 제거가 어려워지고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잇몸 절제술로 잇몸 일부를 잘라내거나, 치조골(잇몸뼈)을 다듬어 개선한다. 시술 시간은 10~30분으로 간단한 국소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을 절제한다. 잇몸 절제술 후 회복까지 최소 3~7일이 걸린다. 시술 후 2~3일 정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시술 후 7일 정도는 양치보다는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양치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
다만, 잇몸 절제량이 많으면 시술 후 ‘시린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잇몸을 제거한 후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치아가 시리고 치아 신경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잇몸을 과도하게 절제하면 잇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면서 이전보다 더 붓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치수염 치주염 등을 겪을 수 있다.
한편, 잇몸을 이식하는 시술인 ‘잇몸 이식술’도 있다. 생활 습관, 치주질환, 전신질환 등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의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 진행한다. 잇몸 조직을 입천장 부위나 인접 부위에서 채취해 이식한다. 노출 범위가 심하지 않다면 잇몸 이식 없이 잇몸을 살짝 밀어 올려주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지난 7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후는 병원 투어”라며 “치과에서 마취하고 치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잇몸 절제 엔딩이다”며 “스케일링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서 원장님이 ‘잇몸을 조금 잘랐어요’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솔이가 받은 치료는 ‘잇몸 절제술’로 비정상적으로 부어있는 잇몸을 다듬어주는 시술이다. 잇몸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잇몸 절제술을 받을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잇몸 절제술은 잇몸 일부를 절제해 잇몸 라인을 개선해 치료와 미용 목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술이다. ▲잇몸이 부풀어 있거나 돌출된 경우 ▲잇몸 라인이 비대칭인 경우 ▲치아 뿌리가 노출된 경우 ▲잇몸이 과 성장해 치아가 짧아 보이는 경우 ▲불규칙한 치열로 인해 잇몸 라인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에 시행한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공간에 음식물이 잘 끼고 세균 제거가 어려워지고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잇몸 절제술로 잇몸 일부를 잘라내거나, 치조골(잇몸뼈)을 다듬어 개선한다. 시술 시간은 10~30분으로 간단한 국소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을 절제한다. 잇몸 절제술 후 회복까지 최소 3~7일이 걸린다. 시술 후 2~3일 정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시술 후 7일 정도는 양치보다는 가글을 하는 것이 좋다. 양치해야 한다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
다만, 잇몸 절제량이 많으면 시술 후 ‘시린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잇몸을 제거한 후 치아 뿌리가 드러나면서 치아가 시리고 치아 신경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잇몸을 과도하게 절제하면 잇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면서 이전보다 더 붓거나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로 인해 치수염 치주염 등을 겪을 수 있다.
한편, 잇몸을 이식하는 시술인 ‘잇몸 이식술’도 있다. 생활 습관, 치주질환, 전신질환 등으로 인해 잇몸이 내려가면서 치아의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경우 진행한다. 잇몸 조직을 입천장 부위나 인접 부위에서 채취해 이식한다. 노출 범위가 심하지 않다면 잇몸 이식 없이 잇몸을 살짝 밀어 올려주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