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3대 PBM 처방집 등재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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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키마 /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처방집 등재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했으며,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지위도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출시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환급 가능한 시장을 조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협상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등재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키마는 지난달 12일(현지 시간)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가격(Low WAC)’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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