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아직 한창인 나이에"… 배트맨 '발 킬머' 65세로 사망, 가족이 밝힌 사인은?
이해나 기자
입력 2025/04/02 15:22
[해외토픽]
배트맨을 연기했던 할리우드 배우 발 킬머가 4월 1일(현지시각) 오후 10시경 향년 65세로 세상을 떠났다.
1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발 킬머는 이날 폐렴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딸 메르세데스 킬머는 "아버지가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고 회복했지만 결국 폐렴으로 눈을 감게 됐다"고 전했다.
발 킬머는 지난 1995년 세계를 휩쓸었던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주인공 배트맨 역을 맡으며 빅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1991년 영화 '더 도어'가 있다. 고인은 짐 모리슨 역을 맡아 전설적인 록스타를 완벽히 재현해 극찬받았다. 이후로 배트맨 포에버뿐 아니라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1986년 영화 '탑건'에서 '아이스맨' 대위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폐를 감염시키는 질환이다.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건강한 성인과 달리 심각하게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폐렴 사망자도 약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대부분 폐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병을 잘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낮은 탓에 흉막염(폐를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호흡곤란증후군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잘 생긴다. 게다가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가래·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
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폐렴 구균과 독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는 전체 폐렴 유발 원인의 50%도 안돼, 백신으로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폐렴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식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1일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발 킬머는 이날 폐렴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딸 메르세데스 킬머는 "아버지가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고 회복했지만 결국 폐렴으로 눈을 감게 됐다"고 전했다.
발 킬머는 지난 1995년 세계를 휩쓸었던 영화 '배트맨 포에버'에서 주인공 배트맨 역을 맡으며 빅스타 대열에 합류한 배우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1991년 영화 '더 도어'가 있다. 고인은 짐 모리슨 역을 맡아 전설적인 록스타를 완벽히 재현해 극찬받았다. 이후로 배트맨 포에버뿐 아니라 배우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1986년 영화 '탑건'에서 '아이스맨' 대위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폐를 감염시키는 질환이다.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건강한 성인과 달리 심각하게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폐렴 사망자도 약 98%가 60세 이상이다. 노인은 대부분 폐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병을 잘 이겨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낮은 탓에 흉막염(폐를 둘러싸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 패혈증(전신에 염증이 퍼지는 것), 호흡곤란증후군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잘 생긴다. 게다가 노인이 폐렴에 걸리면 기침·가래·열 같은 폐렴의 일반적인 증상이 잘 안 나타나는 경우가 20~30%나 된다.
폐렴에 걸리면 폐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이를 밖으로 빼내려는 몸의 반사작용으로 기침이 많아진다. 폐 속에서 세균과 세균을 없애기 위해 모인 백혈구가 뒤엉켜 생긴 찌꺼기가 가래로 만들어지고, 그 과정에서 열이 난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백혈구의 수가 줄고 활동성이 떨어져 세균이 폐에 들어와도 이를 막기 위해 모이는 백혈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가래가 생기는 양도 적다. 가래가 줄다 보니 기침을 적게 하고, 열도 잘 안 생긴다.
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의식이 반복해서 흐려지면서 미열·기침·가래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폐렴 구균과 독감 바이러스 백신 주사를 맞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폐렴구균과 독감 바이러스는 전체 폐렴 유발 원인의 50%도 안돼, 백신으로 폐렴을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렵다. 폐렴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을 자주 씻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식사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