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HK이노엔, ‘케이캡’ 기술 이전한 日 라퀄리아 인수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3/24 17:32
HK이노엔은 24일 일본 신약 연구개발 기업 라퀄리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라퀄리아의 1대 주주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10.61%의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기업이다. 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소화기 질환 ▲통증 ▲항암 분야 항체 ▲유전자·단백질 의약품 ▲저분자 의약품 등 총 18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라퀄리아가 개발한 물질들은 기술이전을 통해 인체용 의약품, 동물의약품 등 총 4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라퀄리아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가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라퀄리아 주식 259만2100주를 취득해 10.61%의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향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일본 시장 진출을 비롯해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더욱 화할 계획이다.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기업이다. 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소화기 질환 ▲통증 ▲항암 분야 항체 ▲유전자·단백질 의약품 ▲저분자 의약품 등 총 18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라퀄리아가 개발한 물질들은 기술이전을 통해 인체용 의약품, 동물의약품 등 총 4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라퀄리아 지분 인수를 통해 양사가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