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61세’ 황신혜, 몸매 탄탄한 이유 있었다… 여행 중에도 ‘이 운동’ 꼭 한다던데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3/24 13:26
[스타의 건강]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미국&멕시코로 떠나는 인생 첫 골프 크루즈 여행. 배 안에서 한방에 즐기는 먹방, 운동, 쇼핑,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신혜는 첫 크루즈 여행을 즐겼다. 특히 그는 “크루즈에서도 운동은 필수”라며 크루즈 여행 중에도 헬스장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황신혜는 “크루즈에서 먹는 게 일상이기 때문에 운동도 열심히 꼭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신혜는 60대의 나이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여행 중에도 포기하지 않은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10~15분 동안 하반신, 허벅지 앞쪽과 바깥쪽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자전거를 타면 부상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도 부상을 예방하려면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때 헬멧은 가벼우면서도 머리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한편, 무릎이 좋지 않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은 피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전거를 타지 않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