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truly'에 지금껏 4년간 결혼 생활 중인 미국인 61세 남편 개리와 필리핀 23세 아내 레아의 사연이 업로드 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들은 데이팅앱에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개리는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나는 56세였고, 레아는 18세에 불과했다"며 "뒤늦게 레아가 나이를 속이고 성인인 척한 것을 알게 돼 약간 실망했지만,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알게 된 지 6년, 결혼한 지 4년 된 부부"라고 소개했다. 레아는 "남편은 나보다 38살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내가 돈을 보고 결혼했다 하기도 한다"며 "전혀 그렇지 않고, 나이 많은 남성과도 충분히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했다. 개리는 "나이가 많이 어린 여성과의 결혼을 좋지 않게 보는 것은 서구 문화적 편견"이라며 "이곳에서는 우리만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 많다"고 했다. 이어 "이번이 나의 세 번째 결혼인데, 유일하게 내가 진정 사랑해서 한 결혼"이라며 "레아는 내가 젊음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고 했다. 실제 개리가 전 부인과 낳은 아들이 레아보다 6살 많다. 레아는 "처음 개리를 만났을 때 키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어색했지만, 육체적인 끌림이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남편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건강한 음식을 요리한다"고 했다. 레아는 현재 주부로 거의 집에만 있지만 유튜브를 통해 부부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놀랍다" "세상에 이런 일이?"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에 대해서는 늘 찬반 논란이 많다. 다만, 성 생활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남성은 90대에도 활발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든다. 물론 노인 남성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떨어진 상태여서 각종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성욕이 감소하고, 발기부전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약을 통해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먹는 발기부전치료제가 효과가 없을 땐 주사제도 활용할 수 있다. 주사제형의 발기부전 치료제는 더 효과가 좋다. 발기부전 주사제는 인슐린 주사처럼 바늘이 아주 가느다랗고 얇아서, 필요할 때 얼마든지 스스로 주사를 놓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노인이 성생활을 충분히 지속하려면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케겔운동도 효과적이다. 남성의 조루 방지, 발기력 향상을 돕는다. 케겔운동은 소변을 끊는 근육, 즉, 골반 밑의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것이다. 케겔운동을 쉽게 하려면 항문에 빨대를 꽂은 것으로 상상하고, 이를 통해 천천히 물을 빨아들인다 생각하면 된다. 항문에 꽂은 빨대를 통해 물을 빨아들이고 5초간 유지한 다음, 5초 쉬고 나서 다시 이를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