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엄마 아니라 ‘언니’ 아냐?”… 초특급 동안 日 30대 여성, ‘3가지 관리법’은?

김예경 기자

[해외토픽]

일본에서 한 여성이 18세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각) 일본 여성인 리아짱(35)가 엑스(X)에 “딸의 졸업을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아짱은 졸업장을 든 딸 옆에서 브이 자를 그리며 웃고 있었다. 특히 딸과 자매처럼 보이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리아짱은 “17세에 낳은 첫째 딸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며 “졸업 축하한다”고 했다. 리아짱은 다섯 자녀를 둔 엄마다. 현재 18세인 첫째 딸 외에도 16세인 둘째 딸, 14세인 셋째 딸, 12세인 아들, 4세인 막내딸이 있다. 그는 7년 전 전 남편과 이혼했으며 큰 딸을 포함한 세 자녀는 전남편이 다른 두 자녀는 자신이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리아짱이 올린 게시물은 지난 11일 기준 5562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언니 아니냐” “동안 비법은 뭐냐” “동안 엄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리아짱은 “타고난 것 같지만 별거 없다”며 “적게 먹고, 자외선 차단제를 늘 바르고, 운동해서 관리한다”고 했다. 리아짱의 동안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이미지

리아짱이 딸과 함께 찍은 사진/사진=엑스(X)캡처
▷​적게 먹기=적게 먹는 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운동하기=운동을 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또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한다. 더불어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이미지

일본에서 동안 엄마로 유명한 여성 ‘리아짱’이 화제다.​/사진=엑스(X)캡처
두 줄 요약!
1. 최근 일본에서 동안 엄마로 유명한 여성 ‘리아짱’이 화제.
2. 리아짱은 동안 비결로 적게 먹기,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운동하기라고 말함.


占싼딅뮞鈺곌퀣苑� 占쎌뮆�э옙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