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지씨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
전종보 기자
입력 2025/03/13 15:03
지씨셀은 글로벌 파트너사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와 공동 연구 중인 CD5 CAR-NK 후보물질 ‘GCC2005’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하며,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했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NK·T세포 악성 종양 환자 최대 약 48명을 대상으로 GCC2005의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 제2상 권장 용량 결정을 목표로 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T세포 계열의 림프종이다.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나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을 주도하는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는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세포 림프종을 비롯해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하며,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했다.
이번 임상은 재발성·불응성 NK·T세포 악성 종양 환자 최대 약 48명을 대상으로 GCC2005의 안전성·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 제2상 권장 용량 결정을 목표로 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T세포 계열의 림프종이다. 일반적으로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예후가 나쁘며, 치료 옵션이 부족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상을 주도하는 삼성서울병원 김원석 교수는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를 통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T세포 림프종을 비롯해 CAR-NK세포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