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질환
“실명 위기 겪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는데, 무슨 일?
김예경 기자
입력 2025/03/13 11:23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42)가 스트레스로 인해 앞이 잘 안 보였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하원미가 출연했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할 때, 집에서 홀로 육아하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이 많이 없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없어 외로웠다”며 “인터넷도 잘 안될 때라서 못 알아듣는 TV만 보고 청소만 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팔꿈치 부상으로 힘들어했는데, 이에 하원미는 남편에게 짐이 될까 걱정돼 힘들지 않은 척을 했다. 하원미는 “처음엔 시야가 흐려지고 앞이 잘 안 보였다”며 “원인을 몰랐는데, 병원에 가니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면 녹내장으로 이어지고, 실명도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 이어 “남편이 이 이야기를 듣자 ‘너 때문에 야구하는 건데, 네가 눈이 안 보이면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실제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녹내장이 생길 수 있을까?
녹내장은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녹내장이 나타나면 시야의 주변부에 해당하는 시신경부터 손상이 일어나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이때 주변 사물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계단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낮은 문턱 또는 간판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한다. 또, 운전 중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녹내장의 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이다. 안구 속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방수는 기본적으로 방수배출구로 빠져나가야 한다. 그러나 방수배출구가 점점 좁아지면 방수 생성량이 배출량보다 늘어 안압이 높아진다. 안압이 높아지면 뇌로 연결되는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 발병 소지가 커진다. 스트레스가 안압 상승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의 혈압이 올라가면 안압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압 관리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녹내장 예방법에 해당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항산화 작용하는 블루베리 등이 녹내장 예방을 돕는다. 과도한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녹내장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드는 것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꽉 끼는 넥타이 역시 안압을 높일 수 있다.
녹내장은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존하면 시력 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치료는 단계별로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안압을 낮추는 좋은 약물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세 줄 요약!
1.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스트레스로 인해 앞이 잘 안 보였다고 밝힘.
2. 스트레스는 안압 상승을 유발하고, 녹내장이 생길 수 있음.
3.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압 관리에 좋은 당근, 블루베리를 먹는 게 좋음.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하원미가 출연했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선수로 활동할 때, 집에서 홀로 육아하며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이 많이 없는 지역이라 사람들이 없어 외로웠다”며 “인터넷도 잘 안될 때라서 못 알아듣는 TV만 보고 청소만 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팔꿈치 부상으로 힘들어했는데, 이에 하원미는 남편에게 짐이 될까 걱정돼 힘들지 않은 척을 했다. 하원미는 “처음엔 시야가 흐려지고 앞이 잘 안 보였다”며 “원인을 몰랐는데, 병원에 가니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면 녹내장으로 이어지고, 실명도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 이어 “남편이 이 이야기를 듣자 ‘너 때문에 야구하는 건데, 네가 눈이 안 보이면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했다. 실제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녹내장이 생길 수 있을까?
녹내장은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녹내장이 나타나면 시야의 주변부에 해당하는 시신경부터 손상이 일어나 시야가 점점 좁아진다. 이때 주변 사물과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계단을 헛디뎌 넘어지거나 낮은 문턱 또는 간판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한다. 또, 운전 중 표지판이나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방치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녹내장의 주된 원인은 안압 상승이다. 안구 속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방수는 기본적으로 방수배출구로 빠져나가야 한다. 그러나 방수배출구가 점점 좁아지면 방수 생성량이 배출량보다 늘어 안압이 높아진다. 안압이 높아지면 뇌로 연결되는 시신경이 손상돼 녹내장 발병 소지가 커진다. 스트레스가 안압 상승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의 혈압이 올라가면 안압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녹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안압 관리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녹내장 예방법에 해당한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당근, 항산화 작용하는 블루베리 등이 녹내장 예방을 돕는다. 과도한 담배, 술, 커피 등의 섭취를 피하고 짜거나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TV를 시청하는 것도 녹내장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엎드려서 책을 본다거나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드는 것도 눈의 안압을 증가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꽉 끼는 넥타이 역시 안압을 높일 수 있다.
녹내장은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춰 시신경을 보존하면 시력 저하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치료는 단계별로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이 있는데 최근에는 안압을 낮추는 좋은 약물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세 줄 요약!
1.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스트레스로 인해 앞이 잘 안 보였다고 밝힘.
2. 스트레스는 안압 상승을 유발하고, 녹내장이 생길 수 있음.
3.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압 관리에 좋은 당근, 블루베리를 먹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