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와이슈

주진모, 수척해진 근황… 다이어트 중이라는데, 직접 밝힌 방법은?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이미지

배우 주진모(50)의 다이어트로 수척해진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사진=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 캡처
배우 주진모(50)의 다이어트로 수척해진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서 주진모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주진모는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진모는 “10kg 이상 빠져야 티가 난다”고 말하자, 민혜연은 “오빠 너무 많이 찐다. 지금은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진모는 “팬미팅에서 다시 예전에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때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며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한편, 주진모는 작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살이 좀 쪘는데, 관리할 때는 소식을 한다”며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체중 감량에 성공한 듯한 주진모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소식하기
적게 먹는 습관은 살을 빼는 것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체중을 1kg 줄일 때마다 수축기 혈압 1.1mmHg, 이완기 혈압 0.9mmHg가 감소한다. 또 소식으로 5~10%의 체중이 빠지면 혈액 속 중성지방을 20% 이상 줄일 수 있다. 소식은 혈당 조절을 도와 당뇨병 발생을 줄이고 이미 증상이 있는 경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갑자기 먹던 양을 줄이려고 하면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조금씩 실천하는 게 좋다. 과도하게 살이 찌지 않았다면 공깃밥을 조금 덜어 먹고 국물은 버린다. 비만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 중 500kcal씩 점차 줄여나간다. 이 방법을 통해 1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외식할 때는 과식하기 더 쉬울 수 있으니 너무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식당에 가서 천천히 먹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감소했다.

세 줄 요약!
1. 배우 주진모가 최근 아내 민혜연의 유튜브에 출연해 다소 홀쭉해진 근황을 공개함. 
2. 팬미팅을 앞두고,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힌 주진모는 과거 몸매 관리 비법으로 소식과 유산소 운동을 꼽은 바 있음.
3. 실제로 소식과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며 혈압 관리에도 도움이 됨.


헬스조선 서비스